총콜레스테롤·HDL·중성지방을 넣으면 Friedewald 공식으로 LDL 콜레스테롤과 비HDL 콜레스테롤을 계산하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기준으로 적정·정상·경계·높음을 판정해요. 건강검진 결과지 해석에 쓰는 무료 계산기.
건강검진 혈액검사에서는 보통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세 가지를 직접 재고, LDL 콜레스테롤은 1972년 Friedewald·Levy·Fredrickson이 발표한 공식으로 계산해요. 공식은 ‘LDL = 총콜레스테롤 − HDL − 중성지방 ÷ 5’(단위 mg/dL)예요. 중성지방 ÷ 5는 VLDL 콜레스테롤의 추정치라, 총콜레스테롤에서 HDL과 VLDL을 빼면 LDL이 남는다는 원리예요. 이 추정이 성립하려면 9~12시간 공복 상태에서 채혈해야 하고 중성지방이 400mg/dL 미만이어야 해요. 비HDL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 − HDL’로, LDL·VLDL 등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쪽의 콜레스테롤을 모두 합친 값이에요.
예시 1. 총콜레스테롤 200, HDL 50, 중성지방 150이면 LDL은 200 − 50 − 30 = 120mg/dL로 정상 구간이고, 비HDL은 150이에요. 총콜레스테롤은 적정, 중성지방은 150이라 경계 구간의 시작점에 걸려요. 예시 2. 총콜레스테롤 240, HDL 38, 중성지방 220이면 LDL은 240 − 38 − 44 = 158로 경계, 비HDL은 202예요. 총콜레스테롤 높음, HDL 낮음, 중성지방 높음까지 겹쳐서 LDL 숫자 하나만 볼 때보다 위험이 커요. 예시 3. 총콜레스테롤 180, HDL 65, 중성지방 90이면 LDL은 180 − 65 − 18 = 97로 적정, 비HDL은 115이고 HDL이 60 이상이라 보호 요인으로 쳐요. 예시 4. 총콜레스테롤 230, HDL 45, 중성지방 420이면 중성지방이 400 이상이라 LDL을 계산하지 않고 비HDL 185만 계산해요. 이 경우 검사기관에 LDL 직접 측정을 요청하거나 공복을 지켜 재검사해야 해요.
판정 기준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5판(2022) 표 2-1이에요. LDL은 100 미만 적정, 100~129 정상, 130~159 경계, 160~189 높음, 190 이상 매우 높음. 총콜레스테롤은 200 미만 적정, 200~239 경계, 240 이상 높음. 중성지방은 150 미만 적정, 150~199 경계, 200~499 높음, 500 이상 매우 높음. HDL은 40 미만이면 낮음(위험인자), 60 이상이면 높음(보호인자)이에요. 미국 NCEP ATP III 기준도 같은 구간을 쓰기 때문에 해외 결과지도 같은 표로 읽을 수 있어요.
같은 LDL 수치라도 치료 목표는 사람마다 달라요. 지침은 위험도에 따라 LDL 목표를 관상동맥질환이 있으면 55 미만,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말초동맥질환·복부대동맥류·경동맥질환이 있으면 70 미만, 당뇨병은 100 미만(유병 10년 이상이거나 위험인자가 있으면 70 미만), 주요 위험인자 2개 이상이면 130 미만, 1개 이하면 160 미만으로 정해요. 주요 위험인자는 나이(남 45세 이상, 여 55세 이상),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부모·형제자매 중 남 55세·여 65세 미만 발병), 고혈압, 흡연, 낮은 HDL(40 미만)이고, HDL이 60 이상이면 위험인자 하나를 빼요. 비HDL 목표는 LDL 목표보다 30mg/dL 높게 잡아요. 위 예시 2의 LDL 158은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에게는 목표 안이지만, 당뇨병이 있다면 목표를 58 넘게 초과한 값이에요.
결과지가 mmol/L 단위라면 콜레스테롤은 mg/dL × 0.02586, 중성지방은 mg/dL × 0.01129로 바꿔요. 총콜레스테롤 200mg/dL은 5.17mmol/L, LDL 100은 2.59, 70은 1.81, 55는 1.42, 190은 4.91이에요. 중성지방 400mg/dL은 4.5mmol/L예요. mmol/L로 적힌 수치를 Friedewald 공식에 그대로 넣으려면 나누는 수를 5가 아니라 2.2로 바꿔 ‘LDL = 총콜레스테롤 − HDL − 중성지방 ÷ 2.2’로 계산해요. 이 계산기는 mg/dL만 받으니 mmol/L 결과지는 위 계수로 나눠서 넣으세요(예: 5.17 ÷ 0.02586 = 200).
Friedewald 공식은 간단하지만 한계가 있어요. 중성지방이 높을수록, 그리고 LDL이 낮을수록 실제보다 낮게 계산되는 경향이 있어서 치료 중인 사람의 LDL 70 미만 판정에는 오차가 커질 수 있어요. 최근 검사기관은 중성지방 수준에 따라 나누는 수를 달리 쓰는 Martin-Hopkins 공식이나 Sampson(미국 NIH) 공식을 쓰거나 LDL을 직접 측정하기도 해요. 결과지에 LDL 직접 측정값이 있으면 그 값을 우선하세요. 공복을 지키지 않으면 중성지방이 식사 영향으로 올라가 LDL이 낮게 계산돼요. 총콜레스테롤과 HDL은 식사 영향이 작아요. 소수점은 중성지방이 5의 배수가 아닐 때 생기는데(중성지방 123이면 24.6을 빼요) 검사기관은 보통 정수로 반올림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의 이상지질혈증 검사(총콜레스테롤·HDL·중성지방·LDL)는 남자는 24세, 여자는 40세부터 4년마다 받을 수 있어요. 검진기관은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 8시간 이상 공복으로 오도록 안내해요. 수치가 경계나 높음이면 한 번의 결과로 판단하지 말고 몇 주 뒤 공복 재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포화지방·트랜스지방을 줄이고 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 금연, 체중 감량이 LDL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을 올리는 데 도움이 돼요. 약 복용 여부는 LDL 수치만이 아니라 당뇨병·고혈압·흡연·가족력 같은 위험도를 함께 보고 정하니 결과지를 들고 의사와 상의하세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기준으로 100mg/dL 미만이 적정, 100~129가 정상, 130~159가 경계, 160~189가 높음, 190 이상이 매우 높음이에요. 치료 목표는 위험도에 따라 달라서 관상동맥질환은 55 미만, 뇌졸중·말초동맥질환은 70 미만, 당뇨병은 100 미만(10년 이상 앓았거나 위험인자가 있으면 70 미만), 위험인자 2개 이상은 130 미만, 1개 이하는 160 미만이에요.
검사기관이 LDL을 직접 측정했거나 Martin-Hopkins·Sampson 같은 다른 계산식을 썼을 수 있어요. 특히 중성지방이 높거나 LDL이 낮을 때 Friedewald 값이 실제보다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요. 결과지에 직접 측정값이 있으면 그 값을 우선 보세요.
Friedewald 공식은 중성지방 ÷ 5를 VLDL로 가정하는데, 중성지방이 400mg/dL 이상이면 이 비율이 맞지 않아 LDL이 실제보다 크게 낮게 나와요. 이때는 비HDL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 HDL)로 위험을 보거나 LDL 직접 측정을 요청하세요. 식사 영향으로 올라간 것일 수 있으니 공복을 지켜 재검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총콜레스테롤과 HDL은 식사 영향이 작지만 중성지방은 식후에 크게 올라가요. 그러면 공식에서 빼는 값이 커져 LDL이 실제보다 낮게 계산돼요. 중성지방이 경계 이상으로 나왔거나 LDL이 예상보다 낮다면 9~12시간 공복 후 다시 검사해 비교하세요.
콜레스테롤은 mmol/L ÷ 0.02586, 중성지방은 mmol/L ÷ 0.01129로 mg/dL로 바꿔 넣으세요. 총콜레스테롤 5.17mmol/L은 200mg/dL, LDL 2.59는 100, 1.81은 70이에요. mmol/L로 직접 계산하려면 ‘총콜레스테롤 − HDL − 중성지방 ÷ 2.2’예요.
네, HDL은 혈관에서 콜레스테롤을 거둬 가는 역할이라 40mg/dL 미만이면 위험인자로, 60 이상이면 보호인자로 봐서 위험인자 수를 하나 빼요. 유산소 운동, 금연, 체중 감량이 HDL을 올리는 데 도움이 돼요. 다만 HDL이 높다고 LDL이 높은 것이 상쇄되지는 않으니 LDL과 비HDL을 따로 보세요.
총콜레스테롤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어요. 중성지방이 100이라면 LDL은 240 − 70 − 20 = 150으로 경계 구간이고 비HDL은 170이에요. HDL이 높아 총콜레스테롤이 함께 올라간 경우라 LDL과 비HDL로 다시 보는 것이 정확해요. 위험인자가 없다면 목표 160 미만 안이지만,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목표를 크게 넘는 값이에요.
비HDL은 총콜레스테롤에서 HDL을 뺀 값으로 LDL뿐 아니라 VLDL 등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입자를 모두 포함해요. 중성지방이 높을 때 LDL보다 위험을 더 잘 반영하고, 공복이 아니어도 계산할 수 있어요. 목표는 LDL 목표보다 30mg/dL 높게 잡아서, LDL 목표가 100 미만이면 비HDL 목표는 130 미만이에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의 이상지질혈증 검사는 남자 24세, 여자 40세부터 4년마다예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하고 8시간 이상 공복으로 가야 중성지방과 LDL 계산값이 정확해요. 수치가 높거나 가족력·당뇨병이 있으면 의사 판단에 따라 더 자주 검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