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금액·지금 모은 돈·연 수익률·기간을 넣으면 매달 얼마씩 모아야 하는지 월 복리로 계산해요. 원금과 수익을 나눠 보여 주고, 매달 넣을 수 있는 금액으로 목표까지 몇 년 걸리는지도 알려 주는 무료 계산기.
목표 금액은 ‘지금 모은 돈이 불어난 몫’과 ‘매달 넣는 돈이 불어난 몫’을 합친 값이에요. 지금 돈 P는 n개월 뒤 P × (1+r)ⁿ이 되고, 매달 M씩 넣은 돈은 M × ((1+r)ⁿ − 1) ÷ r이 돼요. 여기서 r은 연 수익률을 12로 나눈 월 수익률이에요. 계산기는 이 둘의 합이 목표 금액과 같아지는 M을 거꾸로 풀어 M = (목표 − P × (1+r)ⁿ) × r ÷ ((1+r)ⁿ − 1)로 구하고, 수익률이 0이면 단순히 (목표 − P) ÷ n이에요. 매달 말에 같은 금액을 넣고 수익은 매달 붙는다(월 복리)고 보며, 결과는 세금과 물가를 빼기 전 금액이에요.
예시 1. 1억원을 5년 동안 연 3.5%로 모으려면 0원에서 시작할 때 매달 1,527,508원이 필요해요. 넣는 원금 합계는 91,650,480원이고 수익이 8,349,531원 붙어요. 수익률이 0%면 매달 1,666,667원이 필요하니 연 3.5%가 매달 14만원을 대신 채워 주는 셈이에요. 기간이 짧을수록 수익률의 몫은 작고 저축액 자체가 결과를 좌우해요.
예시 2. 10억원을 20년 동안 연 5%로 모으면 매달 2,432,891원이 필요하고, 원금 합계 5억 8,389만원에 수익 4억 1,611만원이 붙어요. 같은 조건에서 기간을 30년으로 늘리면 월 1,201,550원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지고, 원금 4억 3,256만원보다 수익 5억 6,744만원이 더 커요. 수익률을 연 3%로 낮추면 20년 기준 월 3,045,976원, 연 7%면 월 1,919,657원이라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 1%포인트 차이가 월 수십만원으로 벌어져요.
예시 3. 이미 5,000만원이 있고 10년 뒤 3억원이 목표라면 연 4%에서 매달 1,531,129원이 필요해요. 지금 돈 5,000만원은 10년 뒤 74,541,634원으로 불어나 목표의 4분의 1을 혼자 채워요. 0원에서 시작하면 매달 2,037,355원이라 지금 가진 5,000만원이 매달 50만원 몫을 하는 셈이에요. 목돈이 있다면 ‘지금 모은 돈’ 칸을 꼭 채워 넣으세요.
‘거꾸로 계산’은 매달 넣을 수 있는 금액으로 목표까지 걸리는 기간을 세요. 매달 잔액 × (1 + r) + M을 반복해 목표를 처음 넘는 달을 찾는 방식이라 50년(600개월)까지만 계산해요. 매달 100만원을 연 5%로 모으면 1억원까지 84개월(7년)이 걸리고, 연 3%면 90개월, 0%면 100개월이에요. 매달 200만원으로 10억원을 모으려면 연 5%에서 271개월(22년 7개월), 연 7%에서 235개월(19년 7개월)이 걸려요.
적금 금리를 그대로 넣을 때는 한 가지를 알아 두세요. 적금은 매달 넣는 돈마다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붙는 단리 구조라 평균 예치 기간이 절반 정도예요. 월 100만원씩 12개월, 연 4% 적금의 세전 이자는 100만 × 4% × (12 + 11 + … + 1) ÷ 12 = 26만원으로 원금 1,200만원의 2.2%에 그쳐요. 같은 1,200만원을 1년 정기예금에 넣으면 이자가 48만원이에요. 이 계산기는 월 복리로 보기 때문에 적금 금리를 넣으면 실제보다 조금 유리하게 나오고, 투자 상품이라면 수익률 자체가 해마다 달라요. 확정 금리 상품은 금리를, 주식·ETF는 평균치보다 보수적인 숫자를 넣는 게 안전해요.
세금은 빠져 있어요. 소득세법에 따라 예금·적금 이자와 배당에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친 15.4%가 원천징수돼요. 예금 1,200만원에 연 4% 이자 48만원이 붙으면 세후 406,080원이에요. 금융소득이 한 해 2,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돼요. 세후 기준으로 보려면 수익률에 0.846을 곱해 넣으면 되고(연 4% → 3.38%), ISA·연금저축·IRP처럼 비과세·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계좌를 쓰면 세전 결과에 가까워져요.
물가도 빠져 있어요.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는 연 2%인데, 이 속도면 20년 뒤 10억원의 구매력은 지금 돈 약 6억 7,300만원이에요(10억 ÷ 1.02²⁰). 지금 돈 기준으로 계획하려면 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빼서 넣으세요. 연 5% 수익에 물가 2%면 실질 수익률은 약 2.9%예요. 돈이 두 배 되는 데 걸리는 햇수는 ‘72 ÷ 수익률’로 어림할 수 있어요. 연 5%면 약 14.4년(정확히는 14.2년), 연 3%면 24년이에요.
수익률은 가정이라 결과도 가정이에요. 평균 수익률이 연 5%라도 실제로는 어떤 해엔 −10%, 어떤 해엔 +20%가 나오고, 목표 시점 직전에 손실이 나면 같은 평균이라도 도달하지 못할 수 있어요. 목표가 가까워질수록 예금 비중을 늘리고, 비상금(생활비 3~6개월분)은 따로 두는 게 일반적인 원칙이에요. 금리·세율·금융상품 조건은 바뀌니 가입 전 금융회사와 국세청 안내를 확인하세요.
기간과 수익률에 따라 크게 달라요. 지금 0원에서 시작해 20년 동안 모은다고 하면 수익률 0%일 때 월 4,166,667원, 연 3%면 3,045,976원, 연 5%면 2,432,891원, 연 7%면 1,919,657원이에요. 기간을 30년으로 늘리면 연 5%에서 월 1,201,550원으로 줄어요.
5년 동안 연 3.5%면 월 1,527,508원, 10년 동안 연 5%면 월 643,989원, 3년 동안 연 3%면 월 2,658,121원이에요. 짧은 기간에는 수익률보다 매달 넣는 금액이 결과를 거의 다 결정해요.
연 5%면 84개월(7년), 연 3%면 90개월(7년 6개월), 수익률 없이 모으면 100개월(8년 4개월)이에요. 매달 200만원이면 연 5%에서 46개월(3년 10개월)로 줄어요.
아니요. 결과는 세전 금액이에요. 소득세법에 따라 예금·적금 이자와 배당에는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붙어 실제 수익이 그만큼 줄어요. 세후로 보려면 수익률에 0.846을 곱해 넣으세요(연 4% → 3.38%). ISA·연금저축처럼 세금 혜택이 있는 계좌를 쓰면 세후 결과가 이 계산에 가까워져요.
계산기는 명목 금액이라 20년 뒤 10억원의 구매력은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연 2%) 기준으로 지금 돈 약 6억 7,300만원이에요. 물가를 감안하려면 수익률에서 예상 물가상승률을 빼서 넣으면 ‘지금 돈 기준’으로 볼 수 있어요. 연 5% 수익에 물가 2%면 실질 수익률은 약 2.9%예요.
예금·적금처럼 금리가 정해진 상품이면 그 금리를(적금은 단리라 조금 낮춰), 주식·ETF처럼 변동하는 자산이면 장기 평균보다 보수적인 숫자를 넣는 게 안전해요. 수익률을 높게 넣을수록 필요한 월 적립액이 작게 나와 계획이 느슨해져요. 두 가지 수익률로 계산해 범위로 보는 방법을 권해요.
적금은 매달 넣는 돈마다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붙어요. 첫 달 돈은 12개월, 마지막 달 돈은 1개월치만 붙어 평균 6.5개월치예요. 월 100만원씩 12개월, 연 4%면 세전 이자 26만원(원금의 2.2%), 세후 219,960원이에요. 같은 1,200만원을 1년 정기예금에 넣으면 이자 48만원이에요.
매달 초에 넣으면 한 달치 수익이 더 붙어 결과가 (1 + 월 수익률)배 커져요. 10억원·20년·연 5% 조건에서 월말 납입은 10억원, 월초 납입은 약 10억 417만원이라 차이는 0.4% 정도예요. 이 계산기는 월말 납입 기준이에요.
지금 돈은 전체 기간 동안 불어나기 때문에 효과가 커요. 3억원을 10년 동안 연 4%로 모을 때 0원에서 시작하면 월 2,037,355원이지만, 5,000만원이 있으면 월 1,531,129원으로 매달 50만원 줄어요. 5,000만원이 10년 뒤 74,541,634원이 되기 때문이에요.